● 신문명 : 경남신문
● 일 정 : 2008/07/16
해작사 기뢰전대 도서관 봉사활동
해군작전사 특수전단 기뢰전대(전대장 손영섭 대령) 소속 부사관 임원들이 지난 10일 진해 기적의 도서관을 찾아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적의 도서관은 여름 방학을 앞두고 하루 7~800여 명 어린이들이 몰려올 것에 대비해 환경정비를 실시하던 중이라 일손이 많이 부족했고, 부사관 임원들이 이를 도왔다.
해군 부사관들은 뜨거운 햇빛 아래 비지땀을 흘리며 도서관 내·외부 청소 뿐만 아니라 모기의 서식지가 되고 있는 연못 및 조경도 깔끔하게 손질해 주었다.
손영섭 전대장은 “아이들을 위해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한 뒤 앞으로도 찾아와서 일손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전병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