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개강된 2009년 하반기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에서 윤현옥 강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 신문명 : 진해신문
● 일 시 : 2009년 10월 15일(목)
진해 기적의도서관
2009년 하반기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개강
성인 치유적 책읽기
동의대학교 윤현옥 강사
진해 기적의도서관(관장 김수영)은 지난 9일 2009년 하반기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를 개강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와 독서교육협력기관으로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적의도서관에서는 독서에 관심 있는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강좌를 개설했다. 특히 이번에는 작년부터 진행되어온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관심 받고 있는 독서치료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성인을 위한 치유적 책읽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동의대학교에 출강하는 윤현옥 교수가 맡는다. 이번 강의는 치유적인 글읽기와 글쓰기에 초점을 맞춰 심도 깊게 진행될 예정으로 책을 통해 자기 자신과 자아를 돌아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현옥 강사는 다양한 기관 및 도서관에서 독서치료강좌를 진행해온 전문가로 이론과 실전경험을 겸비하고 있어 강의의 수준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지난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8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수업일 이었던 지난 9일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윤현옥 교수의 열정적인 강의를 들으며 앞으로 진행될 수업에 큰 호기심을 나타냈다.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는 문화적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지방에 수도권 수준의 높은 독서 문화교육이 찾아오는 것으로 문화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주최, 진해기적의도서관이 주관하는 것으로 본 강의의 일정 출석일수를 채운 회원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등재 수료증을 받게 된다.
주영서 기자
youngseoj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