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은 강제로 마음을 굴복시킨다거나
세뇌시킨다는 뜻이 아니다.
마음을 훈련한다는 것은
우선 자기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스승의 가르침을 따라 명상수련을 함으로써 경험으로 알게 된 바를 소화시키는 것이다.
그런 다음 당신은 얻은 바 지식을 활용하여 마음을 길들이고 솜씨있게 다루어 차츰차츰 유연하게 만들고, 그렇게 해서 마침내 당신 마음의 주인이 되어 당신과 세상 모두에게 유익을 주도록 충분히 마음을 부릴 수 있게 되는것이다.
소걀 린포체 (티벳 닝마파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