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hangwonmbc.co.kr/01_news/newsView.php?seq_no=147781&start=18#
◀ANC▶
경남교육청과 창원MBC가 공동 추진하는
범도민 독서운동 연중기획뉴스
'책 읽는 경남, 미래를 연다' 순섭니다.
오늘은 대화를 통해 책 내용을 소화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김태석기자.
◀VCR▶
아이가 그림책을 가지고 오자,
자원활동가 선생님이
책 표지의 제목과 작가, 출판사까지 읽어주며
관심을 유도합니다.
◀SYN▶ 자원활동가
"....."
책에 있는 내용을 얘기하던 아이는
서서히 자신의 생각까지 덧붙여
이야기를 다시 만들어 냅니다.
◀SYN▶ 어린이
"....."
얘기를 나누면서 상상력이 보태져,
책을 2-3번 읽는 것은 물론
새로운 책을 읽는 효과도 있습니다.
선생님과 얘기가 끝나면
추천도서 목록에 도장을 찍어주고,
아이는 책갈피를 선물 받습니다.
도서관 어디서든 편하게 책을 읽거나,
빌려서 집에 가져가 읽은 뒤
책을 가져고 오기만 하면 됩니다.
◀INT▶ 오세정/어머니
"책을 몇번 읽는 셈, 선생님은 짚어 주니까.."
목록 도서를 모두 읽으면,
만화 속의 옷을 입고
자신이 좋아하는 도서관 공간에서
기념 사진을 찍습니다.
S/U)이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3시간씩 진행됩니다.
하루 2명씩 12명의 자원활동가들이
매일 20-30명의 아이들을 대하는데,
엄마와 아이가 하는 대화보다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INT▶ 김남주/자원봉사 6년차
"아이가 말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2005년부터 꾸준히 펼쳐 온 이 프로그램은
추천도서 목록만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책을 제대로 읽고 소화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태석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