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환맘이에요...
얼마전 히둥그레 큰달이 온세상을비추던 대보름날이  음력으로 저희아가 돌이였답니다...
저희 동환이 운이 좋죠~ 좀만 생일이 빨랐으면 북스타트도 못들을뻔했는데.. 그쵸!!
식구들 조촐히 모여 식사했고 재밌게 놀았답니다..
참고로 저희아가 연필잡았슴다~~
큰욕심없이 자식키우고 싶었는데 연필잡은 계기로하여 앞으로기대한번해볼라구요.. ㅋㅋㅋ

요가수업이있었던지난번 수업엔 언니가 함께 동행을했었거든요....
엄마요가할땐 유모의 기질이 다분한 언니가 아가를봐줘서 요가를 열심히할수있었지요~~~
근데 어찌나 열심히 했던지 근육이 뭉쳐서 며칠동안 덜덜떨며다녔지만요~~ ㅋㅋ
운동부족의 심각성을 확~실히 실감합니다...
이 돌아오지않는 몸매에 대해 원탁토의라도 한번해봐야하는건아닌지... 상태심각함다.....

하지만 동환이는 집에서 샤워하고난뒤 오일을 듬뿍발라 배운것처럼 맛사지해주니 대자로누워 꼼짝도안하고...
"음~ 바로이거야~"  "더 주물러~"하는 표정으로 좋아하던걸요
동환이는 팔다리 짜는걸좋아하구요..
전 성장점을 팍팍찌르는걸좋아하지요...
이번주 요가수업엔 뭘배울지 기대가큽니다...
하지만 이번주요가는 쪼끔만 열심히해야지.....

요즘날씨가 심하게 좋은것같죠...
저희동환이랑 근처에 유모차타고 산들바람쐬며 산책하면 아가가 너무좋아해요...
따뜻한 봄바람에 우리아가도 쑥쑥자랄것만같아요...
집에서 아가랑 싸우고만있지말고 봄바람쐬러나가보세요...
너무좋답니다.. 그렇다고 바람을 너무쐬면 여러모로 안되구요...  ㅋㅋㅋ
내일모레가 수업날이네요....
그때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