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기적의 도서관 알찬 프로그램[2006-09-21]

미라클 합주, 인형극, 원어민 영어교육

영어암송 대회…

6~7세 어린이, 초등 저‘고학년

부모참여 프로그램 연결되게 기획

진해에 기적의 도서관이 건립되고 난 후 기적의 도서관은 그야말로 기적 같은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시키고 있다. 어린이와 부모님을 위한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주목할만한 일은 미라클 인형극단과 미라클 어린이 합주단과 합창단을 창단 하여 도서관을 찾아오는 어린이들과 보무님들의 정서함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미라클 합주단과 합창단은 모두가 자원봉사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자원봉사라고 해서 그 수준이 뒤 떨어 진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임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미라클 합주단과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해본 사람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번 9월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시키고 있다.

예를 들면 미라클 인형극과 합주, 합창이 있고 독서 감상문 쓰기, 8행시 짓기, 독서 감상화 그리기, 영어프로그램으로 원어민 동화 읽어주기, 영어신문 활용교육, 부모영어교육, 영어야 놀자(주니어반) 그리고 영어 특강영어암송대회, 영어도서 및 전시, 판매 독서 감상문, 감상화 8행시 수상작품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구나 이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개장하고 있다.

그러니까 기적의 도서관이 준비하고 있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모든 프로그램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서부터 시작해서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부모님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기적의 도서관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기획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온 정성을 다해 과학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제한된 인원을 가지고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기적의 도서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더욱더 노력하여 진해의 모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골고루 혜택을 주는 기적의 도서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