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주제가 있는 알찬 행사로 지역 독서문화 선도

진해기적의도서관은 오는 10월까지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희망을 전해주는 '내가 주인이 되는 우리 마을 북버스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람들과 어울려 들떠서 지내는 모양을 표현한 '어우렁 더우렁 북버스킹'은 이이효재 선생의 뜻을 담아 창원시

양성평등 기금 지원사업의 하나로, 도서관과 꿈자람 사회적 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한다.

지난 13일에는 빅북으로 듣는 구연동화, 나다움을 표현하는 낱말 찾기, 미술 퍼포먼스 등 참여 가족들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호응을 얻었다.

사전예약으로 참가 신청한 가족 8팀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는 더욱 빛을 보았다.

이달 열린 북커스킹에 이어 오는 7월 10일에는 우리 마음속에 보이지 않는 벽 '편견을 깨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8월 14일에는 '역사 과거와 더불어 살기,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을 주제로 열리며, 9월 11일에는 서로를 존중하는 우리가족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10월 9일에는 마을과 아이들을 사랑한 이웃 '따뜻한 할머니'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진해기적의도서관 주홍진 관장은 "이이효재 선생의 정신을 살려 지역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 문의는 꿈자람 그림책 도서관 ☎ 551-1470.
/민주 시민기자/

* 출처 : 창원시보 202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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