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명 : 경남신문 ● 일 자 : 2008년 4월 1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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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주간 김해·진해·창원서 다양한 독서행사 | |
김해, 진해, 창원지역 도서관이 제44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김해 칠암도서관은 지난 12일 오후 시청각실에서 인제대 안찬훈 교수를 초청해 ‘노자와 현대인의 삶’이란 강연을 하고 18일까지 계층별 독서치료 목록을 배부하고 주제별 테마 도서를 전시한다. 장유도서관은 지난 12일 오후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콩짝짝 소리나는 그림그리기’의 저자 문승연씨를 초청해 강연을 갖고 12·13일 독서동아리 ‘그림책 사냥터’가 주관하는 야외 그림책 전시회 개최, 북스타트, 그림책원화전 등도 가졌다. 김해도서관은 지난 12일 오후 ‘꿈틀꿈틀 책이 살아있다’ 동화 역할극 공연, 12·13일 ‘재미있는 책읽기’와 ‘신나는 표현놀이’를 비롯해 독서치료도서 전시, 책사랑 릴레이, 동화랑 퀴즈랑, 독서고갯길 오르기 등도 가졌다. 진영도서관은 책사랑 나눔터와 독서활동 작품전, 책읽기를 통한 치유 등 행사를 마련하고 모범 독서가족 시상, 인형극 공연, 테마영화 상영, 감꽃독서회 문학기행 등 푸짐한 행사를 펼친다. 진해 기적의도서관(관장 이종화)은 지난 12일 오전 ‘나도 그림책 작가’에서 수상한 어린이들에 대한 시상과 작품 발표를 가졌다. 또 야외에 마련된 ‘어려운 친구 돕기 도서 판매전’에서 어린이들이 자신의 용돈으로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구입하고, 도서관은 그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창원도서관은 15·16일 엄마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세계의 동물들’ 등 DVD를 상영하고 동화구연교실을 여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김형섭·이종구기자 Copyright ⓒ 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입력 : 2008년 4월 15일 화요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