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기적의도서관, ‘찾아가는북스타트’
2인 1조 자원활동가 … 각 가정 방문
진해기적의도서관은 지난 19일부터 관내 거주하는 3세 미만의 자녀를 둔 모자가정,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결혼 이주민 여성가족)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으로 『찾아가는 북스타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계층간 교육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아이들이 보모와 함께 책을 통하여 교제하게 하며 지혜와 덕을 갖춘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운동의 취지를 직접 찾아가서 설명하고 상담하는 등 더불어 사는 방법을 아기와 함께 익히게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행은 매주 목요일 오전에 진해기적의도서관 자원활동가로 구성 된 북스타트 팀원이 2인 1조가 되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마음열기, 베이비 사인, 동화구연, 손유희, 독서지도 등 여러 가지 신체놀이로 다양한 유아교육프로그램과 자원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그리고 기적의 도서관의 우수도서 5권을 한 주 동안 대출하며 한 달에 한권씩 어린이 도서도 선물한다.
아울러 기적의 도서관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추첨하여 매주 금요일 만 1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