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명 : 진해뉴스
진해기적의도서관(관장 이종화) 어린이들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미 해군지원단에서 진해 주재 어린이들과 친선 축구경기를 펼친다.
이는 한․미 어린이들의 친선 경기를 통해 양국 간의 문화 이해를 높이고자 미 해군지원단에서 요청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상반기 3개월은 야구 경기로 진행됐다.
이러한 스포츠 교류는 경기의 승패보다 서로 상대 팀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어린이와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도 언어와 국적은 다르지만 스포츠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모여서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된다.
경기에 참가했던 양은석(석동초 2) 어린이는 “외국친구들을 만나는 것이 신기하고, 서툰지만 조금씩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게 너무 즐겁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