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명 : 경남도민일보
● 일 정 : 2008년 10월 6일(월)
진해 기적의 도서관 장터 열어
진해 기적의도서관(관장 이종화)에서 북스타트 장터가 열렸다.
지난 5일 오전 11시 도서관 독서의 숲에서 열린 북스타트 장터는 도서관의 북스타트 프로그램 후속모임 가족이 함께 준비한 행사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육아용품이나 산후용품, 장난감, 의류, 책 등을 사고 팔수 있는 나눔의 장이다.
이날 장터에는 직접 만든 간식이나 장난감, 비누까지 판매 돼 다양한 물건들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어머니들이 준비한 ‘엄마손 인형극’과 작은 음악회, 엄마랑 아기랑 멋쟁이 선발 대회, 박 터뜨리기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장터에는 3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해 물건을 사고 팔고, 음식을 나누며 자원의 재활용과 함께 이웃간의 정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6~12개월 된 영아 대상 프로그램으로 아기에게는 책의 즐거움을, 어머니에게는 그림책의 중요성과 활용지도방법을 8주간에 걸쳐 시행된다.
다음 18기 북스타트 모집은 10월22일부터다. 문의는 전화 055-547-0095로 하면 된다/진해기적의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