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명 : 경남일보
● 일 정 : 2008년10월2일 목요일
진해기적의도서관 독서아카데미 개강
진해기적의도서관(관장 이종화)은 1일 2008년 하반기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를 개강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와 독서교육협력기관으로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의 주민들을 위하여 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강의는 상반기 독서치료에 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에 이어 ‘아동과 성인을 위한 치유적 독서지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부산 대학교에 출강하는 김수경 교수가 맡는다. 이번 강의는 치유적인 글 읽기와 글쓰기에 초점을 맞추어 심도 깊게 진행할 예정이며 책을 통해 자기 자신과 자아를 돌아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또한 자녀를 위한 치유적인 독서지도 방법의 이론적 배경과 실제적 방법을 전문가를 통해 들음으로써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첫 수업일인 1일 3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해 김 교수의 열정적인 강의를 들으며 앞으로 진행될 수업에 큰 호기심을 나타냈다.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는 문화적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지방에 수도권 수준의 높은 독서문화교육이 찾아오는 것으로 문화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주최, 기적의도서관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본 강의의 일정 출석일수를 채운 회원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등재 수료증을 받게 된다.
전병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