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기적의도서관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문화 예술의 순회대사’로 오한숙의 선생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책 읽는 사회만들기 운동본부와 진해 기적의 도서관에서 복권 기금 및 신나는 예술여행 기금으로 각 문화 예술 부분의 권위자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이다.
초청 강사인 오한숙희 선생은 ‘수다가 사람 살려’ 외 11권의 책을 낸 방송인으로 이번 강의는 ‘ 책은 사라지지 않는다’ 주제로 영상 문화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인쇄 매체인 독서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 주었다.
무거운 주제를 특유의 위트와 진솔함으로 풀어내어 150여명의 청중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동화 되었고 강의 후 자유 토론 시간에는 자녀들의 독서 교육에 관한 진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이재복 진해시장이 함께 경청하였으며 청소년 도서관 건립에 관한 시민의 질문을 받고 질문 내용이 공약에 포함된 사항임을 설명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