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명 : 진해신문

● 일  시 : 2009년 1월 5일(월)

기적의 도서관 "진해에는 기적의 도서관이 있다" 발간 화제

기적의 도서관 5년 결실 정리

진해기적의 도서관 (관장 이종화)에서는 최근 " 진해에는 기적의 도서관이 있다"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이 책은 지난 5년동안 기적의 도서관 활동과 찾은사람, 연혁 등을 매우 섬세하게 정리하고 있어서 좋은 학습교재로서도 크게 호평받고 있다.

 이종화 관장은 발간사를 통해 "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고 말하면서 " 어릴때 부터 자연과 함께 생활하며 많은 경험을 쌓은 사람은 정신의 여유가 있으며 그 여유의 이면에는 독서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데 진해에는 기적의 도서관이 있으므로 해서 많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가슴과 경쟁력을 갖춘 어린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러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시켜 왔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는 몰염치한 일을 할 수 없고 다른 사람의 불행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의 사회는 화폐의 힘보다 보이지 않는 무형의 자산이 훨씬 더 가치가 있을 것이며 그런 따뜻한 가슴을 지닌 경쟁력을 갖추게 하기 위해 지적의 도서관은 지난 5년간 열심히 달려왔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 이종화 관장은 "이러한 활동의 이면에는 이효재 위원장이 있었고 다뜻하고 포용력이 있는 이효재 선생을 모실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쁜 지난 5년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효재 위원장도 격려사를 통해 "기적의 도서관은 해가 거듭할 수록 어린이가 모여들고 마침내는 어린이들이 오고 싶어하는 재미있는 도서관이 되었으며 책과 더불어 노는 아이들의 맑은 눈빛에서 아름다운 생명력을 느낄 수 있었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정서에 맞는 분위기에서 책을 좋아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이해하고 각자의 꿈을 카워갈 수 있는 자연스러운 책나라가 되었는데 이러한 책나라가 되기에는 도서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수 많은 자원활동가의 노력과 도움이 있었으며 진해시를 보다 아름다운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시민대종을 옮기는 대신 어린이 도서관으로 탈바꿈 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 이재복시장도 축사를 통해 " 진해시는 예로부터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선조들의 아름다운 기상이 면면이 흐르고 있는 자랑스러운 고장으로 청소년들에게는 교육을 통해 앞으로 계속 이어 지기를 바라며 어린이 도서관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하고 있다.

김형봉시의장도 축사를 통해 " 기적의 도서관이 그 동안 지나온 발자취를 한 권의 책으로 묶게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미래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기적의 도서관은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가장 소중한 곳이며 평생학습의 장으로서 나라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진해에는 기적의 도서관이 있다"는 1장, 도서관소개, 2장, 진해를 지키는 이효재 운영위원장, 3장, 5년간의 발자취, 4장, 연혁, 편집후기 순으로 정리돼 있다.

1장에는 도서관의 설립목적과 설립과정, 규칙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2장에는 진해를 지키는 이효재 운영위원장 관련된 장으로 마산MBC 아구할매가 본 이효재 선생님, 어느 노학자가 밑돌 놓은 지역공동체, 한국여성운동의 대모 진해에서의 독서문화 운동 등을 정리하고 있고, 3장에는 지난 5년 간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있는데 개관보고회를 시작으로 도서관 주관, 어린이날 행사, 독서캠프, 초청강연, 도서관을 다녀간 사람 등을 정리하고 있다.

 참고로 지은희 여성부 장관이 기적의 도서관을 다녀갔고,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도 기적의 도서관을 다녀갔다.

 또 자원활동가들의 모집과 관련한 내용과 팀별활동, 초청강연 등을 소상하게 정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루마 이은결과 함께하는 작은음은악회, 책동무 찾아가기, 어린이 기자단 활동 등도 섬세하게 정리되어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해시 석동 658번지, 기적의 도서관 547-0095

김홍식大기자   buhog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