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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적의 도서관, 진해신문사 기 고 문 (진해신문 08-10-24/금)

작성자
진*기적의도서관
작성일
2008.11.02.
조회수
6,930


● 신문명 : 진해신문


● 일  시 : 2008년 10월 24(금)






기적의 도서관, 진해신문사 기 고 문


  


“따돌림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왕따’ 혹은 '집단 따돌림‘, 우리는 이런 말들이 따라 붙지 않기를 바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집단 따돌림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몇 년 전 인터넷에 퍼진 ‘왕따 동영상’은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는데, 친구를 괴롭히며 깔깔대고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내용을 담고 있었다.


  또한 최근에는 집단 따돌림으로 입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왕따 보험’이 생기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집단 따돌림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는 학생이 13.39%였고, 친구를 따돌린 적이 있는 학생은 21.3%로 결과가 나왔다.


  집단 따돌림은 흔히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주 가까운 곳에서 일어난다. 형제간의 성품과 재능, 생김새가 달라서 질투하고 미워하기도 한다. 학교에서는 생김새를 비롯해서 성격, 가정 형편 등에 따라 끼리끼리 어울리면서 자기 무리 밖의 아이들을 괜히 미워하고 무시하면서 우쭐해하는 아이들이 있다.


  그럼 집단 따돌림이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이고 이 문제를 해결할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먼저, 개인에게 원인이 있다. 친구를 따돌리는 학생들은 주로 성격이 강하고 자기의 주장이 확고한 대신 상대방에 대한 이해심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특히 이런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좌절과 분노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남을 미워하고 밀어 내는 행동으로 나타나는데 이 행동은 어른이 되어서도 고쳐지지 않는다.


  그 밖에 집단 따돌림의 원인으로 가정환경의 영향도 있다. 부모님께서는 ‘우리 아이가 최고야!’라는 생각을 강조하기도 하는데, 이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배려하는 방법을 몰라 친구 사귀기가 힘들다.


  학교 환경도 집단 따돌림의 원인 중 하나다.


  지나친 경쟁과 또래들에 대한 비교, 결과만을 앞세우는 분위기에서 아이들은 긴장과 스트레스가 쌓이고 자신의 실패를 분풀이 할 수 있는 희생자를 찾아 공격하기도 한다.


  이것이 집단 따돌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과 TV, 잡지, 신문을 보고 있으면 나보다 약한 사람을 놀리면서 즐거워하거나, 괴롭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줄 수 있다.


  또 자기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이런 모습을 자주 접하면 친구를 괴롭히는 일이 나쁘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집단 따돌림 문제가 생겼을 때 아이들 간의 일이니 그냥 두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거라고 말하는 어른들도 많았다.


  하지만 이것은 친구를 따돌리는 몇몇 나쁜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나쁜 아이들을 길러 내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문제이다.


  특히 어른들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요즘에는 어른들의 생각이 바뀌어 집단 따돌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가정, 학교, 사회에서 해야 할 일들이 늘고 있다.


  또 지식 정보화 시대가 오면서 다양한 의견과 소수 의견이 존중되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사회 분위기의 변화도 집단 따돌림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


  집단 따돌림이 존재하는 사회는 분명 무서운 사회이다. 폭력이 사용되고 버림받은 사람이 고통 받는 사회이다.


  그런 사회에서 우리 모두는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정신을 바탕으로 나와 다를 남을 인정하고 그가 지닌 특성과 나의 특성을 조화시키는 법을 배워야 한다.




어린이기자단 지도교사


백 남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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