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양성평등 기금사업으로 진행, 열띤 호응 ]

창원특례시 양성평등 기금사업으로 진행되는 '함께 하자 이이효재길' 시민축제가 지난    

14일 진해구 제황산 공원 이이효재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함께 하자 이이효재길' 사업은 이이효재길 민간해설사 양성 교육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연령별 시민투어, 이이효재길 안전 투어를 위한 모니터링,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인 시민축제가

5월과 10월, 총 2회 진행된다.

이번 시민축제는 기적의 도서관 어린이 오케스트라인 미라클 합주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합주단은 피아노 듀오, 플루트 앙상블 등 지역 음악인들로구성돼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여 가족은 이이효재길 민간해설사 도움으로 투어에 참여했다.

또 꿈자람사회적협동조합 강사들이 들려준 양성평등 구연동화를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서 만난 다은이 학생은 "엄마 아빠와 참가해 즐겁게 게임도 하고 퀴즈도 풀 수 있어 너무 재밌었다"며

"다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꿈자람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지역 밀착형 행사를 통해 이이효재길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이이효재 선생의 정신이 세대를 이어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 시민기자/

  * 출처 : 창원시보 202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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